익산 고구마 엿.요구르트 등 가공식품 개발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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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구마 엿.요구르트 등 가공식품 개발착수
  • 박정호
  • 승인 2010.0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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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고구마 무한변신은 어디까지?

익산시가 고구마를 이용한 엿․요구르트 등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가 최근 기능성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홍수출하와 상품성 낮은 생산물의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공식품 개발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우석대학교, 가공업체와 협력해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자색고구마엿, 한과, 초콜릿,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다.

오는 2011년까지 지역농업특성화 연구사업으로 1억4천만원(국비 100%)을 지원받아 올해 자색고구마를 첨가한 엿, 한과, 과자를 우선 개발한다.

내년에는 고구마를 이용한 발효 요구르트 등 식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개발되는 자색고구마 엿, 한과 등의 상품은 올해 하반기 추석을 겨냥해 출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를 활용한 기능성 상품개발은 새로운 수요와 시장창출로 익산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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