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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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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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올해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 시설을 지원.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편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사전 홍보를 실시했고 1월중에 지원 신청 단지 접수를 받아 현재 공동주택 54개 단지, 어린이 놀이터 52개 단지가 실태조사중이다.

또한 오는 17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비례제시행과 관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성화를 위해 우수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노후도, 소규모주택, 재난위험도 등을 심사에 반영해 지원 단지를 선정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공동주택시설개선사업은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내 담장 철거 후 조경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및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이하로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노후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대상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으로 306단지가 해당되며, 노후어린이놀이터관리비용지원 대상은 10년 이상된 공동주택내 어린이놀이터로 229단지가 해당된다.

특히 전주시는 갈수록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내구성, 안정성, 기능성 등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63단지 23,577세대에 1,560백만원을 지원해 공동주택 시설을 개선했고, 지난해 9월엔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새로이 노후된 어린이놀이터 시설 정비 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택과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지원사업은 건물 노후화로 이미지를 해쳐왔던 낡은 공동주택이 외벽도색, 시설보수 등으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도심의 건강한 활력소로 다가와 도심속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좋은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 노후어린이놀이터지원사업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쾌적하고 안전한 동심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인 바 어린이 정서함양과 보건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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