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영농철 대비 고객사랑 실천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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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본부 영농철 대비 고객사랑 실천약속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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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사와 고창군 상하면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봄날처럼 따뜻한 빛이 되고, 푸른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이 변함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전 나동채 전북지역본부장의 전북도민들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이다. 나 본부장의 이 같은 역할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한전 전북본부와 고창지사(지사장 김성중)노사간부 등 30여명은 지난 27일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광촌·용산·판정마을 등지에서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러브펀드로 마련한 봉사참가자들은 소외계층 11가구를 중심으로 노후전기시설점검 및 불량 등기구 교체, 콘센트설치, 노후화한 옥내 전선교체 등 전기사용 시 위험이나 불편이 따르지 않토록 전기안전을 해결했다.
아울러 직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 양수설비 점검 및 모판정리, 고춧대 뽑기, 제초작업, 거름주기 등의 일손을 도우면서 섬김과 보듬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로 삼았다.
평소 전기시설을 정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은 이러한 봉사단원들의 활동에 반기면서 함께 사는 의미를 나타냈다. 한편 한전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이곳 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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