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때 까지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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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때 까지 끊임없이..."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4.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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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행복한 발전을 이루려는 희망은 나날이 커가고 여망의 날갯짓은 강렬하고 진솔해 진한 감정으로 다가오며 설렘을 주기도 한다. 군민모두가 고루 잘살고 경쟁력 강한 부안을 꿈꾸며 소외계층이 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지체를 위하여 어떤 그림을 그리며 나아가고 있는지 다가가 보기로 한다.

▣ 부안군이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때 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긴급복지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활센터 등을 운영하는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 담당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가 사망 · 가출 · 행방불명 ·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에는 생계 · 의료 · 주거 · 교육비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긴급 지원하는 복지정책을 펴기로 했다.

올해는 긴급복지지원 선정 기준은 재산 7천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로 소득 최저생계비 150%이하(생계지원 120%이하)여야 한다.

여기에 긴급지원 후에도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는 희망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사와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개 사업에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43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를 비롯해 글로벌마인드 형성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 형성지원서비스, 영·유아 발달 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저소득층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상시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적극 돕고 있다.

총 1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장진입 형 나르미 외 2개 사업에 28명, 사회서비스 형 말끔이 외 7개 사업에 66명이 참여시켜 소외계층에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한다.

부안군은 지속적인 자활근로 참여자를 발굴·모집하기 위해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2013년부터 채용하고  저소득층의 탈 수급을 위한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을 널리 홍보해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가입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 이와 함께 부안에서 만큼은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상시 운영함은 물론 군 특수시책으로 마실일사천리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간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생활고를 비관해 삶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복지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특별조사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위기가정 발굴에 나선 결과

총 478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15백만 원, 긴급의료비 20백만 원, 체납공공요금 1백만 원, 민간후원금 10백만 원, 민간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또한 취업을 알선해 위기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책정,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을 연계한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현금과 현물을 대상자 욕구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생활과 정흥귀 과장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부안에서 군민 모두의 만족한 삶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결집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군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지원계(580-4802)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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