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효자동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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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효자동에 개관
  • 박정호
  • 승인 2009.07.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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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취업 상담 ․알선 등 종합적인 노인취업 담당
전주시가 고령화시대 노인들을 위한 취업 상담․알선, 재교육을 위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7월 9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14억여원의 예산으로 부지 859.5㎡에 연면적 795.9㎡의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강당,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기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또는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알선, 노인일자리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업체 및 기관대상 노인 일자리 개발, 노인취업 인력 D/B구축 관리 등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도와 시의회 의원, 경로당회장, 효자동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노인취업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립한 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에 재도전하여 당당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전주시를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개관식에 이어 치러진 경로위안공연행사에는 사물놀이, 품바, 가요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경로당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 오경남 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하여 노인들의 취업 욕구 해소는 물론 노인 취업 인프라 구축을 초기에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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