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2014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릴리학술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정신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폴 얀센 박사 정신분열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정신약물학 분야의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한정신약물학회로부터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영철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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