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필리핀 라살대학교와 MOU 체결
상태바
전주교대, 필리핀 라살대학교와 MOU 체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4.17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지난 16일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인 라살대학교 관계자와 MOU를 체결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콜로드 라살대학교는 마닐라 라살을 비롯해 10여개 지역에 학교가 있으며, 특히 필리핀 중부도시인 바콜라드 라살대학교에는 7개의 단과 대학에 28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또한 학생 수는 9천명이고 9개의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부설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는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재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해외 교생실습 프로그램은 현지대학교 부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4주간의 ESL과정과 4주간의 부설 초등학교 교생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ESL 프로그램은 매일 진행되는 필리핀 영어 강사와의 4시간 일대일 수업과 2시간 그룹수업으로 구성되며, 6시간 수업의 기본적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업을 통하여 추후 진행되는 교생실습에서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테솔 강사들이 배정되어 영어실력을 쌓게 된다.
 

어학연수·교육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재학생들은 어학센터에서 영어실력을 쌓은 후 부설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겨서 본격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교생실습을 하면서 영어 교수법을 익히게 되고 필리핀의 교육 제도를 직접 경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5월 중 라살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이 우리 대학에 직접 방문해 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유광찬 총장은 “다양한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초등교육부터 영어학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 교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 “어학연수, 교육실습 등을 체험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