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초장학재단 지역인재양성 요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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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초장학재단 지역인재양성 요람 자리매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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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설립, 도내 14개 지역 38개 학교 240명에 대해 1억원 장학금 지급

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은 17일 2014년도 상반기 장학증서시상식에서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도내 고등학생 35명에 대해 50만원씩 1,750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배움에는 그 때가 있고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더 힘들고 어려운 만큼, 우리 부모님들이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믿음과 열정, 꿈을 잃지 않고 더욱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어려운 생활속에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경초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우수대학 진학생과 전주, 완주, 정읍을 비롯한 도내 14개 지역 38개 학교 총 160명에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년 상반기에도 우수신입생 및 소외?낙후지역 학생 등 도내 12개 지역 28개교 65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도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5명의 학생들에게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 등 총80명에 4300만원을 지급한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 기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양한 학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하고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경초장학재단이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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