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 여름철 국토대청소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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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 여름철 국토대청소 앞장 서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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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회장 한복순) 회원 320명은 9일 10시부터시청강당에서 월례회의를 가진 후 여름철 국토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 행사는 깨끗한 대한민국만들기 일환으로 공한지 등에 방치돼 있는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해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청 공무원과 주부환경감시단, 공공근로자, 시민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림복지재단과 전주대 신정문 앞 일원에서쓰레기 수거와 정비활동, 환경캠페인 등이 병행됐다. 

이곳은 최근 새로 조성되고 있는 서부신시가지 일대로 아직도 제대로시가지의 모습을 갖추지 못함에 따라 여기저기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산재돼 그동안 많은 민원 등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던 지역이다. 

한편,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00년 8월전주시내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깨끗한 거리조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매월 9일 전체회원이 참여하는 월례회의를 갖고 깨끗한 환경조성을위한 정보교환과 사례발표 시간을 가진 후, 관내 취약지역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주부환경감시단에서는 동별 취약지를 지정하여, 상시 정비체제로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의식개혁을 주도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소,상가 등 문전 청결상태를 계도해 클린전주, 나아가 아트폴리스 전주를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전략이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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