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설립… 초대 사장에 성영수 한우산업단장 임명
전국 최초로 설립된 장수한우지방공사 이사회는 17일 총회를 갖고 성영수 한우사업단장을 초대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공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 임명식에서 성 사장은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공사로 만들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그동안 장수군에서 각각 추진해온 장수한우유전자뱅크, TMR사료공장 등 한우관련 사업을 공사로 통합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임원은 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 당연직 3명 등 8명으로 구성되며,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발족을 통해 장수군에서 추진해온 한우 관련 사업을 집중화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성 사장은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우랑사과랑축제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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