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농어촌버스 개통으로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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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 농어촌버스 개통으로 주민불편 해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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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신덕면(면장 서성석)은 그동안 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삼길리 내량마을의 주민숙원인 농어촌버스가 21일부터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량마을은 37가구 8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고령화 되어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타기 위해 1.5㎞를 걸어 다녀야 하는 등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수차례의 건의로 교통혜택을 보게 된 것.

 

 이로써 운암-방길-내량운행 4회, 전주병무청-방길-내량 2회, 총 하루6차례 운행하게 되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버스의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및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양임 부녀회장은 "내량마을 농어촌버스 개통을 위해 노력해 준 임실군과 임실교통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어촌버스가 들어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임실군은 오지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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