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5기 공약이행 평가결과 ‘A등급’
상태바
전주시, 민선5기 공약이행 평가결과 ‘A등급’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4.2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시행결과, 우수등급 지자체로 평가 받아

전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5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 종합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에서는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난 4년 동안의 민선5기 선거 공약의 내용과 재정현황 등을 분석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별로 평가,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지난 4년 동안 7개 분야 98개 공약사업을 펼치면서 특히 ‘100년을 책임질 경제도약 분야’에서는 탄소밸리 조성사업, 친환경 기업 300개유치, 사회적기업 30개 육성,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전주경제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아름답고 활력 있는 도시재생 실현 분야에서도 노송천 복원 명품화 사업, 승마장 주변부지 활용한 건지도서관, 단독주택 해피하우스, 야간경관 업그레이드, 공공디자인 개선 등 21개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 활력 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
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년 동안 도시재생 실현과 전통문화 관광증진, 푸르게 살아있는 생태환경조성, 따뜻한 복지사회 만들기를 통해 전주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 타 기초단체의 관심을 받고 벤치마킹 뿐 아니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물밀 듯이 밀려올 정도로 전주 이미지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900여명의 직원이 한마음 되어 시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했기 때문에 지역이 활기차게 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행을 시정의 목표로 삼아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