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생태건강도시 진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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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생태건강도시 진안만들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4.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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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성료

진안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진안만들기를 위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송경효)가 주관하고 농아, 신체, 지체장애인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중식,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장애인 회원 노래자랑,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나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학생 등을 애도하고 전국민적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경건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경효 회장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후, 이날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극복하고 차별의 벽을 넘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하는 모든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날로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실시한 공공시설물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설치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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