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작은영화관 공공승마장 추진 탄력
상태바
순창군, 작은영화관 공공승마장 추진 탄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20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계획위원회에서 작은영화관, 공공승마장 원안의결 및 조건부 의결

순창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말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및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순창군은 최근 열린 ‘제2차 순창군계획위원회’에서 작은영화관과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에 대해 원안의결 및 조건부 의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사업은 (구)삼양공장에 총 47억원을 들여 작은영화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전시관 등을 2015년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곳 주변은 근린생활시설과 순창재래시장이 있어 이용인구가 많아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작은영화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전시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여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창 공공승마장 조성에 따른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은 진입로 확장 개설을 조건으로 의결됐다.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창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은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구)군부대 일원에 총34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실내마장, 실외마장, 마사, 방목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승마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에 철저를 기해 왔다.
  순창 공공승마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소년 승마체험, 스포츠교실 운영, 승마힐링 과정 운영 등 강천산 수변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연계한 체험 및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영화관람 및 승마체험을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