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구시포 주요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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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구시포 주요사업장 방문
  • 김종성
  • 승인 2014.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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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는 21일 상하면 구시포 국가어항 건립사업장 및 부안면 용산리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시포 국가어항건설은 상하면 자룡리에 국내 최초로 wine-glass 형상의 아름다운 미항을 개발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4년간 총사업비 618억원(국비)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단계는 연육도로, 임시물량장, 호안 설치를 마쳤다. 2단계사업으로 2008년 9월부터 북방파제, 남방파제, 접안시설 설치 등이 진행되며, 올해 33억원을 투입하여 물양장 등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온수역 확보를 통한 24시간 입출항이 가능토록 조성하여 신해양시대의 상징적인 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시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은 최근 발생하는 백사장 유실, 호안 붕괴 등 지속적인 연안 침식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164억원(국155 군9)을 투입하여 재해완충시설, 호안정비, 캠핑장, 산책로 등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2년 15억을 투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13. 12월 30억을 투입하여 해양수산부(군산해양항만청)에서 사업을 착수했다. 올해 예산 30억이 확보되어 현재 해수욕장 인근 군부대 돌출 부분부터 공사 시행 중이다.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는 총사업비 150억원(국75 군75)으로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홍보하고 장어 및 복분자산업의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강수 군수는 새만금시대를 맞아 구시포연안 개발사업 및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를 통해 국민 여가, 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통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이 만족되도록 콘텐츠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강조했고, 복분자 테마유원지와 연계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창 특산품인 풍천장어와 복분자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군민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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