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 해외유학생 및 가계곤란 학생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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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 해외유학생 및 가계곤란 학생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4.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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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23일 비전대 해외 유학생들과 가계곤란 학생 돕기 특별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대학 선교지원처와 직장선교회가 주관으로 문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바자회에서는 교직원, 재학생, 총동창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판매된 품목은 전주 롯데마트가 전주비전대에 작년에 기증한 것으로 120 여종의 사계절용 의류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발과 셔츠는 천원에서 이천원, 가방·청바지 등은 삼천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용호 선교지원처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해외유학생과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다른 고민과 걱정없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해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지난해 11월 해외유학생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고, 올해 3월에는 ‘뽀나’(방글라데시, 국제협력기술과 2학년)학생의 아버지 수술비를 위한 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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