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지난 22일 조촌동 경포초교 인근에서 ○○○게임방으로 위장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 모씨와 종업원 옥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소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인근 경포초교와 불과 4~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실제로는 신종 변태 영업인 속칭 ‘키스방’ 영업을 하면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자극적인 여성사진을 게시하는 등 체인망 형태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손님예약을 받고 cctv를 통한 단속을 피하는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민 군산서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대한 교육청, 시청, 시민단체 등 민관 합동체제를 구축헤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 등 학교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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