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아.태 무형문화유산전당건립 차질 없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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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아.태 무형문화유산전당건립 차질 없이 척척~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7.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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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국비 예산 177억원 반영, 내년 3월 첫삽
전주시 동서학동 (구)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부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멸의 위기에 놓인 전통문화의 보호기반을 마련하고, 유네스코에서 추진중인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국내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지 59,588㎡에 연면적 33,17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이곳에서 무형문화재의 보존, 전시, 공연, 교육 및 국제교류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6개월에 걸친 KDI(한국개발연구원)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11월 기획재정부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총사업비가 753억으로 확정됐다.

2006년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3원억으로, 올해까지 4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도 예산에 208억원을 요구하여 177억원이 반영됨에따라 본격적인 건립사업에 들어가게됐다

 이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청에서는 그동안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및 전당의 조직과 세부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부지 주변정리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하여 2013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주시에서도 한국무형문화유산의 총 본산으로서의 역할과 세계 무형문화유산을 선도하는 국제적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될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이 전주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결정 및 부지매입을 완료하는 등 사업전반에 대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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