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교육.문화.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사업비 246억3,100만원(국비 320, 보조 1,005, 도비 3,636, 시군비 17,190, 기타 2,480)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역인재 육성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배치,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문화 바우처사업,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생활체육 광장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먼저 전문계고 해외연수사업이다.
오는 7월부터 2013년까지 사업으로 2010년 2억7,000만원(도비)을 투입해 전문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해 해외 인턴십을 추진한다.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실시로는 도내 초중고생, 전문계고, 대학생 등 600명을 선발해 영어권(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중국, 일본을 연수비로 33억3400만원(지방비)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육성사업에도 센터의 운영, 정책기획 및 연구.조사, 시도 공동사업 등으로 2010년 예산 5억5,000만원(보조비)을 지원한다.
심화학습비(지역으뜸 인재육성사업)도 지원한다.
시군과 학교협의체간 지역특성에 맞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학생에게 심화학습하는 75개교(인문계고)에 2010년 예산 27억2,000만원(지방비)을 지원해 준다.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의 경우 도내 병성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중 친환경 쌀로 급식하는 학교에 대해 2010년 예산 80억9,200만원(지방비 7,283, 기타 809)을 지원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지원은 초.중학교에 외국어 학력 신장을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 35명을 배치하는 사업으로 2010년 15억원(도비 750, 시군비 750)이 지원된다.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전문계고 특성화를 위해서도 지역특화산업 및 성장동력산업 등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계 학교별 프로그램 공모.선정에 필요한 사업비로 2010년 3억6,000만원(도비 180, 시군비 180)이 지원된다.
전라북도 서울.전주장학숙 운영도 지원한다.
새 천년을 이끌 자랑스런 전북인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전주장학숙 운영에 필요한 2010년 예산 44억2,400만원(도비2,803, 자부담 1,029, 기타 592)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 소외 지역민,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교정시설 등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생산적 문화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2010년 예산으로 3억2,000만원(보조 35, 도비 160, 시군비 125)을 지원한다.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은 도내 문화 소외지역, 장터(재래시장), 기업체, 학교 등에 대중예술, 민요연창,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의 신나는 공연을 위해 2010년 예산 2억1,000만원(도비)을 지원한다.
사랑티켓 종합관람권도 지원한다.
수도권과는 달리 도내 지역에서는 유료공연이 많지 않아 공연선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공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순수예술 유료공연에 사랑티켓 관람료의 전액 또는 일부 지원비로 2010년 예산 6,000만원을 투입(기금 30, 도비 30)한다.
문화 바우처사업은 도내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저소득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료관람권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10년 예산 3억2,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문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가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25회 공연비 1억7,000만원(국비120, 도비 50)을 지원한다.
생활체육동호인 학교체육시설 이용편의제공을 위해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동호인이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부담액 일부 지원과 운동장 개방학교 화장실 시설 설치를 위헤 2010년 예산 추경에 4억6,700만원(도비140, 시군비 327)을 확보해 지원한다.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역시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55명에게 스포츠강좌 및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2010년에 4억8,000만원(기금240, 시군비 240)을 지원하고 2012년 이후부터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운영은 축구,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탁구 등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10종목 35000명)에게 생활체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므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조성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0년 예산 7억5000만원(도비 350, 시군비 400)을 지원한다.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내 학교운동장, 공원, 문화체육센터 등 186개소에 지도자가 관리하는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05:00~07:00, 17:00~21:00)으로 2010년 6억8,800만원(기금 80, 도비 182, 시군비 426)을 지원한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