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해 이남호 산학협력단장 등 본부 보직자들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연구비 우수기관 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현판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이번 쾌거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께서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자랑하는 우리대학이 연구비 집행에 있어서도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비 관리 실태를 정밀히 평가받은 결과, 자체 수시점검팀 운영과 연구비 집행 사전 안내제 등을 시행해 전국의 연구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연구비관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월 19일에는 서울 플라자호텔 오팔룸에서 교과부로부터 연구비관리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전북대는 향후 3년간(2010. 1. 1~2012. 12. 31) 중앙행정기관, 전문기관, 외부기관에 대한 정산보고 면제와 연구기관별 간접경비 비율(3%) 상향 조정, 연구비 중앙등급 평가시 ‘A’ 등급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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