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다! 'go back to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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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다! 'go back to Nature'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6.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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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 서식지’가 소재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 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해 78만 여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던 반딧불축제는 ‘13  ’14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인지도와 품질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하면 반딧불축제,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키며 청정이미지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킨 무주군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작은 울림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go back to Nature _ 자연으로 돌아가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무주 사람들이 만드는 무주의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주 지역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고 경제 또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콘셉트는 “Made in Muju”로, 무주군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주제관을 비롯한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반딧불이 푸른 교실 등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주의 역사, 문화, 특색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을 조성해 무주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북 21세기를 그리다’와 ‘선녀와 나무꾼’, 반디 길놀이, 전통 불꽃놀이(안성 낙화놀이) 등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남대천 일원에 마련되는 반디워터파크에서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래프팅과 뗏목체험, 페달보트, 땅콩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딧불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빛 거리에서는 빛의 축제이기도 한 반딧불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2014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


 주       제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2014 슬로건 : “go back to Nature“


 기        간 : 2014. 6. 7.(토). ~ 6. 15.(일). (9일 간)


 장        소 : 무주예체문화관,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 일원


 주최 / 주관  : 무주군 /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구     성 : 환경 · 문화 · 전시 · 체험 · 체육 · 민속행사 등

 

▣ 주요 볼거리 · 즐길거리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캄캄한 밤을 밝히는 반딧불의 신비로움을 만끽해     볼 수 있으며 관광 해설사들이 셔틀버스에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관찰 정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 반딧불이 주제관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반디생태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는     반딧불이 주제관은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반딧불이 교육과 신비탐사, 남대천 생태체험, 반디별 천문과학관 별보기 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 반딧불이 푸른교실 (예체문화관, 전통건강체험관)

반딧불이의 특성 및 생태, 일생 등 반딧불이에 관한 다양한 체험학습은 물론, 친환경농       법체험, 모심기와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무주 이야기 마당 (반딧불체육관)

무주의 문화와 역사,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공원으로, [무주읍]의 얼       음축제 홍보관, [무풍면] 옥수수 밭, [설천면] 태권도와 전통의 만남, [적상면] 머루와         한우, [안성면] 낙화놀이 시연 및 체험, [부남면]에서 재연한 ‘디딜방아’를 만나볼 수 있다.      
 

※ 반딧골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주공연장)

무주출신의 조선시대 화가 최북의 영혼을 21세기로 불러 들여 ‘물’과 ‘불’로 무주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미지 음악극 .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        를 모으고 있다.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놀이를 재현한다. “빛”을 소재로 한 전통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감동을 준다.

 

※ 환경지킴이 지구특공대 (남대천 사랑의 다리)

남대천 깨끗한 물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며 축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물총놀이. 반딧불특공대가 되어 자연환경을 파괴하려는 세균과 맞선다는 콘셉트가 재 미있다

 

 ※ 반디워터파크 (남대천)

반디워터파크는 남대천에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설치한 물놀이      공간으로, 6뤟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천연 워터파크다.

 

※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남대천)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가 송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 제한된 시간 안에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 인터뷰

“무주반딧불축제가 희망이 되겠습니다!”   

무주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이래성

세월호 참사의 상처와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 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도 많았습니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오랜 시간 준비하고 기다렸을 마음들 까지 헤아려 취소보다는 축소에 무게를 두고 가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라는 본분을 지키며 건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는 반딧불축제!”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이기택

올해는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13  ’14)로서 책임을 다하고 대표 환경축제라는 사명감으로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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