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가 가야할 길
상태바
당선자가 가야할 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6.1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엔 선물이란 게 없네. 나중을 위해 주는 뇌물만 있을 뿐.” “의혹은 궁금할 때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하는 것이오.”

요즘 TV에 방영되고있는 드라마 대사 중 한구절이다. 정치인들의 생리를 예리하게 관통하는 명대사 중 한마디 이다.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했던 군수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된 지금 임실군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하다. 임실의 수장으로 당선된 그는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선거 기간중 내 놓았던 공약 실천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기를 도왔던 선거 운동원들에 대한 처신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건 아닌지...

무릇 군주란 듣고,참고,품는다 했다. 감당할수 없는 공약은 없는지 나를 지지했던 운동원들과 의 이해 관계가 엇갈리지는 앉는지에 대한 부분을 심사숙고 하여 결정을 지을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 (파사현정)” 란 말도있다. 7월 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 군정 활동 하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중 첫 번째 날”이라 생각하고 군정에서 원칙과 소신 있는 생각으로 행정을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