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북도교육감배 초·중학교 야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자라나는 야구꿈나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4팀, 중학교 4팀이 겨뤘다.
초등학교부에는 전주진북초, 군산신풍초, 군산중앙초, 군산남초등학교가 참가해 초등부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중학교부는 전라중, 군산중, 군산남중, 이평중 등 4개팀이 실력을 겨뤘다.
시합방식은 초·중학교부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기결과 시상은 단체상 우승, 준우승 팀만 시상하고 개인상은 시상하지 않았다.
전북야구협회 관계자는 “야구 꿈나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야구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기량 향상과 나아가 우리나라 야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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