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다채로운 7월 학부모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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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다채로운 7월 학부모교육 마련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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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7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맞아 오한진 박사의 명사초청특강과 에니어그램 진로코칭, 부부힐링 아카데미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동안습관’, ‘팔자건강법’등을 저술하고 각종 방송 출연을 통해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관동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를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직장 및 시간문제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내달 8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도내 학부모나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북학부모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http://parents.jbe.go.kr/학부모배움터/교육신청 )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내달 12일 개인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자녀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제에니어그램협회 한국본부 대표인 김미화 박사를 불러 에니어그램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내 중학교 자녀 및 학부모 1명 등 총 50가족(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북학부모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http://parents.jbe.go.kr/학부모배움터/교육신청 )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부부간 갈등 및 문제점을 회복하고 서로의 신뢰를 회복시켜주기 위한 ‘부부힐링 아카데미’를 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학부모 부부 50쌍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창지역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고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부부힐링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30일 오전 9시에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고창지역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학부모는 전북학부모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7월 교육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가정생활의 행복과 자녀의 진로코칭 및 부부간의 관계 회복 등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항상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학부모들에게 풍성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지원 전담부서인 전북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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