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는 3월 2일 ″제3회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씨름대회〃를 9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식을 맺었다.
생활체육 씨름 큰 잔치인 大천하장사씨름대회는 생활체육씨름대회 중 참가규모와 상금이 많은 생활체육씨름인의 축제이다.
남․여 통합 大천하장사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 부상으로 남자 大천하장사에게는 황룡포가, 여자는 황원삼과 더불어 각 부별 입상자에게도 상금과 트로피, 단령이 수여된다.
남원시는 이번대회를 통하여 24회째 개최되고 있는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재경향우회장기 민속씨름대회를 활성화 키기고 전국의 많은 선수와 임원이 남원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중근 남원시장과 최영만 전국씨름연합회장,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 등 천하장사를 길러낸 호랑이 감독 씨름원로 황경수 부회장, 모래판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이 참석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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