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장이나 홍보물 등을 담은 파일과 주소록을 디스켓에 담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보내주면 인쇄한 뒤 봉투에 담아 배달해주는 ‘우체국 전자우편’이 새 이름을 찾는다.
새 명칭은 지식정보화사회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돼야 하며 우체국의 친근한 이미지와 어울려야 한다.
‘우체국 전자우편’은 인사장, 안내문, 홍보물 등의 문안을 받는 사람의 주소와 함께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우편물로 제작해 집배원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한해 이용량이 1억여 통에 달한다.
소형과 대형봉투, 접착식, 그림엽서 등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1통에 260~710원이다.
공모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우편엽서(110-110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54-1(종로6)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팀 명칭공모담당)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4월 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응모기간에 전자우편 1회 100통 이상 또는 경조카드 10통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 2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2만원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연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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