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희망 e-배움 방문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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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희망 e-배움 방문사업 발대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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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찾아가는 컴퓨터방문교육 “다문화가정 희망 e-배움” 프로그램을 3월 3일부터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희망 e-배움”은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로 출신국 언어와 한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을 보조교사로 활용, 지리적, 경제적으로 센터이용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컴퓨터 방문 교육을 실시해 컴퓨터 멘토링으로 조기정착을 지원한다.

2010년 희망근로신청자 중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 5명 및 결혼이주여성 5명(중국2,베트남2,일본1)으로 2인 1조로 교육팀을 구성해, 방문교육 신청가정 40가정(1차20, 2차20)을 선정,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해 컴퓨터를 이용한 한국어 및 문화이해교육 기회를 제공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일자리와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방법은 1차 3일부터 4월30일, 2차 5월 2일부터 6월 30일 각 2개월 동안 1일 3시간씩 격일 방문 교육한다.

전주시에서는 3월2일 10시에 완산시립도서관 2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희망e-배움 방문사업 발대식”을 갖고 컴퓨터교육 방문지도사로 선발된 결혼이주여성 등 10명에 대해 다문화 이해교육 및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서완산동 레티자오씨는(베트남) "열심히 하여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같은 입장의 결혼이주여성에게 친구와 같은 역할로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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