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 되는 의회상 구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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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 되는 의회상 구현에 최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1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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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7대 의회 의정설계 및 제6대 의회 결산

제7대 김제시의회가 지난 3일 제180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정성주 의원과 부의장에 재선의 김복남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취임 일성으로 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 되는 의회상 구현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신임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들의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함께 지난 4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제6대 의회 의정성과를 뒤돌아보고자 한다.

--------------------------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정설계 --------------------------

신임 정성주 의장은 먼저 3선의 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길 것을 약속했다.

제7대 의회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부여하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입법의회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겠으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임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각이 곧 김제시의회의 생각이라는 신념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신임 김복남 부의장은 정성주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그리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의회,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서백현 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화합과 소통이 되는 의회 발전에 앞장서겠으며 전체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각 위원회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생산적인 의회와 투명한 의정구현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김영자 행정지원위원장은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지역구의원으로 선출된데 이어 위원장직까지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와 의회 위상을 드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박두기 안전개발위원장은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보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별 의원선출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운영위원회는 서백현위원장을 포함하여 나병문의원, 이병철의원, 백창민의원, 김영자의원(비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위원회는 김영자의원을 위원장을 필두로 김복남의원, 온주현의원, 서백현의원, 백창민의원, 이병철의원, 김경숙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고,

안전개발위원회는 박두기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임영택의원, 나병문의원, 김윤진의원, 유진우의원, 김영자의원(비례)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 제6대 의회 의정결산 --------------------------------

2010년 7월 8일 출범한 제6대 김제시의회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전반기 김문철 의장과 김택령 부의장, 후반기 임영택 의장 및 정성주 부의장을 의장단으로 각각 선출하고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41회의 회기를 소화해내면서 각종 조례안 및 결산.동의.승인안 등 총 319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하였으며,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하여 총 513건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켰다.

특히, 의원 입법발의 건수가 크게 증가하여 제6대 의회 출범 이후 전체 조례안 208건중 46건이 의원 발의에 의해 처리되었으며 이는 전체 조례안의 약 22%를 차지하며 시정에 대한 질문은 9회에 걸쳐 53명의 의원이 총 104건을 지적하고, 5분 자유발언은 39명의 의원이 총 39건의 발언으로 집행부를 긴장시키는 등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정발전연구회와 경제정책연구회 등 2개의 의원연구 단체를 창립하여 매주 1회 공부모임과 분기별 연찬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김제시 시책과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 연구모임이 추진되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이나 청원 등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접수된 민원이나 청원건수는 총 23건으로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 이관 또는 즉시 처리를 통해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하여 주요 현안 사업장을 총 12회에 걸쳐 61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임영택 후반기 전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과 김제시 발전의 한축으로서 의회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활발한 의원입법 활동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 참여,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의원 연구모임 활동 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임기중에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6대 의회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김제시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지역현안을 풀어나가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제 평의원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정성주 신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제시의회 의장 당선자 정성주

금번 제7대 전반기 김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기쁨을 김제시민과 김제시 전 의원님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3선의 시의원에 당선시켜 주시고 의원님들께서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것은 분명 다른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김제시장을 견제하겠습니다.

김제시와 시의회가 균형을 가질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김제시의 발전과 김제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저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부여하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입법의회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임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각이 곧 김제시의회의 생각이라는 신념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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