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함께 만나는 행복한 진로직업체험
상태바
연극과 함께 만나는 행복한 진로직업체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10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연극체험학습으로 학생과의 소통 증진

청명초등학교(교장 송재현)는 요즘 행복한 비상을 하고 있다.
 

바로 모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함을 누리는 진로를 설계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소질과 강점을 계발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 주기 위해 올해 교육역점을 <꿈을 실현하는 DoDream 진로코칭>에 두었다.
 

2014년에는 완주군에서 학생들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주기 위해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사업>이라는 의미 있는 교육사업을 확대 실시했으며, 청명초등학교에서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완주군에서 공모한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사업>에 응모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협력, 유의미한 교육활동을 이루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일은 진로직업의 세계에 눈 뜬 특별한 날이었다.
 

진로와 관련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 동안 전주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했기 때문.
 

또한 극단 ‘푸른숲’에서는 본교 아이들을 위해 단 한 번 공연을 선사했다.
 

이른 바 맞춤형 연극.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한 연극 체험이 되지 않기 위해 교직원들은 함께 고민했다.
 

바로 진로직업체험과 연계를 모색해 연극 대표자, 배우들과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연극만의 매력인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명초의 교직원들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더욱 확장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줄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자극을 주어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만든다는 교육 확신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감동과 행복함을 전달하고, 후속 체험을 기획해 청명초의 행복한 진로 비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윤복진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