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복숭아 재배 농가에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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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복숭아 재배 농가에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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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3일 외국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분야의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을 위하여 배와 복숭아 재배농가에게 올해 680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관정개발,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및 야생동물방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66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시행주체에(배:으뜸배영농조합, 복숭아:전주복숭아연구회)가입하고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 이상 정읍농산물유통주식회사에 출하약정 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2007년부터 280여 농가에게 약27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영세하고 열악한 생산시설을 현대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과수 재배농가들의 영농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 및 안전한 판로처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와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 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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