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사고 대책 철저 촉구-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 철거요구 규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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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사고 대책 철저 촉구-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 철거요구 규탄 ‘눈길’
  • 이대기
  • 승인 2014.07.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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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분발언서 이해숙“현장 급식사고 기본적인 보고체제”질타 최인정“일본 사악한 역사뒤집기”비판

17일 제 313회 도의회 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의원들은 이날 급식사고 대책 및 사후 관리 철저 촉구와 함께 일본정치인의 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 규탄의 목소리를 한층 높였다.
우선 교육위 소속 이해숙(전주 5 사진)의원은 ‘급식사고 대책 및 사후관리 철저 촉구’라는 5분발언을 통해“지난 4일 남원학생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련원측은 현재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면서“특히 수련원측에서 해당 학교장을 통해 식중독 환자 발생 상황을 파악해 보니 실제로 학교장이 상황을 잘 알고 있지 못했다고도 답변했고 학교장과 수련원측의 말이 서로 다른 것이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현장에서는 급식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보고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더욱이
남원수련원측은 잠복기가 존재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우리는 잘못이 없다’라는 태도만 보이면서 추가적인 사태 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서”이에 따라 향후에는 모든 교직원들이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문제 발생 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위 소속 최인정(군산 3 사진)의원은 ‘일본정치인의 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 규탄’라는 5분발언을 통해“지난 2010년 위안부로 끌려갔던 분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안부 기림비가 미국 내에 최초로 세워진 곳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공원이다”면서“하지만 최근들어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주장하는 일본 시의원은 일본군 차원의 조직적 동원이 아니며, 강제 동원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이러한 일본의 조직적이고, 사악하기까지 한 역사뒤집기, 피해자와 피해 국가를 두 번 죽이는 만행이 지속된다면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평화는 지속적으로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면서“이에 따라 일본의 침략 전쟁과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도 없는 반인륜적인 행위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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