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개교해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주제일고(교장 강호성)는 2일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올해 신입생 지혜인(서곡중) 학생을 포함해 20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8학년도부터 평준화 인문학교로 333명의 신입생을 배정받은 전주제일고는 2010학년도에는 신입생 371명(남학생 5학급, 여학생 5학급)을 포함해 총 1,072명의 학생과 70여명의 교직원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바른 학생 양성’을 학교 경영 목표로 학력신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한 동창들의 마음이 장학금으로 전달되고 있어 지역 명문학교로서 지난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0학년도부터 과학․수학 교과교실 연구학교 및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리더 양성에 한발 더 앞서가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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