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 모두가 만들어가는 민선6기 힘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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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 모두가 만들어가는 민선6기 힘찬 시작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7.20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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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민들이 민선6기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크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민선6기 임실이 이제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이 보내주신 성원은 “깨끗한 군수, 열심히 발로 뛰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로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 며 행정의 달인답게 군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그동안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임실군이 민선6기 들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지난 선거에서 후보 난립 등으로 분열된 민심을 다시 모아 임실군민이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복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 민선군수들의 공백이 크면서 일관성이 없이 흔들렸던 정책방향이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지속성 유지를 위해  타당성을 정확하게 검토하고, 경제발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현안들을 재점검하고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 민선 6기 공약사항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 주시지요?

 

 1. 농업관련 예산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습니다.

임실군의 2013년 농업관련 예산은 전체 예산의 28.93%(751억원)였으나, 2014년도에는 24.67%(651억원)정도에 불과합니다. 농립어업에 종사하는 1차산업의 생산액은 1,198억원으로 18.9%를 차지하는 반면 종사자는 8,900명으로 61.4%에 달하고 있습니다. 농업관련 예산을 30%이상으로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FTA로 멍든 농민의 마음을 치료하고 폐허가 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군수가 될 것이며, 생산한 농산물 판로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로컬푸드매장’을 설립하고, ‘35사단과 MOU를 체결’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맘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농축산물 생산안전기금을 조성하고, 영세농 소득증대를 위한 新114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농기계 현장배달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침체에 빠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인공수정용 최우수 정액을 전액 군비로 확보하여 공급하고, 젖소 송아지 위탁사업과 쾌적한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깔개용 톱밥과 왕겨 등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귀농귀촌에도 역점을 둬서 “돌아오는 임실,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 돈이 도는 임실, 일자리가 있는 임실을 만들겠습니다.

고용 및 생산유발 효과가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 농공단지를 적극 검토하여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고용효과가 큰 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개별공장 입지기준도 완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금리 1%대의 소상공인 경영안정도모를 위한 금융지원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찾아오는 붕어섬을 끼고 있는 옥정호 상수원 보후구역을 해제하여 ‘옥정호 권역 관광특구’를 지정하여 기반시설을 조상하여 민간자본 유치로 한옥민박, 펜션, 농가체험, 민박 등 숙박시설 건축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임실치즈마을 , 강진필봉농악 등 지역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순환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사선대 유원지 관광기반을 확충해 돈이 도는 임실,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3. 맞춤형 복지혜택, 효도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임실군의 65세 노인인구는 9,200여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31%에 이르러 20년 전인 1995년의 13.7%보다 두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임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하고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이 돌아가야만 합니다. 임실군은 교통오지 20여개마을 마을택시 운영을 지원하고, 75세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는 무상버스를 제공, 편한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대폭 확충 지원해 건강과 삶의 기쁨을 누리는 임실군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8272민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독거어르신,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의 전기· 가스 · 수도 · 난방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즉시 해결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를 적극 확대 지원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겠습니다.

4. 교육이 강한, 문화가 풍부한, 생활이 편리한 임실군을 만들겠습니다.

 ‘봉황인재학당’을 건립하여 관내 우수중학생을 집중 육성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임실이 아닌, 돌아오는 임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선대 청소년수련원을 기반으로 진로탐색관 및 모험시설등 필요한 시설을 보강 청소년문화단지로 조성하고 전북청소년 축제도 개최하여 꿈꾸는 청소년이 바르게 커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임실읍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배관을 확충하여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하고 오수와 관촌지역도 인근 농공단지 등과 연계하여 가급적 빨리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의료원내 소아과와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확충하고 난방비를 지원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민선6기 새롭게 변화하는 임실을 이끌어 갈 공무원에게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임실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저와 한마음이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해주셔야 만 가능합니다.

민선6기 군정의 기본원칙을 “군민중심, 현장행정” 에 두고, 형식과 의전보다는 현장위주로 전환하여 “투명한 신뢰행정, 감동주는 창의행정”을 실천해서 “군민중심의 서비스행정”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민선6기를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소신껏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고, 군수인 제가 책임을 함께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시지요?

초심을 잃지 않고 실추된 임실군민의 자긍심을 꼭 되찾아오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37년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군정을 펼쳐 군민이 어깨를 쭉 펴고 잘살 수 있는 임실군을, 군민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만, 저 심민을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민선6기,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애정어린 격려 당부 드리며, 가정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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