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백운초, 더위 잊은 계절학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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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백운초, 더위 잊은 계절학교 ‘좋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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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초등학교(교장 한상윤)에서는 7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흰구름 푸른 꿈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계절학교는 학생의 희망에 따라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진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갖고자 인사와의 만남의 시간이 병행돼 진행됐다.

 

‘흰구름 푸른 꿈 계절학교’는 먼저 학생들 자치 기구인 다모임에서 희망 강좌를 선별해 5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 수준과 희망에 맞춰 로봇과학, 리본공예, 체육활동, 원예활동, 요리부가 각 강좌별로 오전시간에 집중 몰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로봇과학부에서는 오토마타 만들기, 로봇 프로그램 만들기를 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리본공예부에서는 리본을 활용한 머리띠, 머리핀을 만들며 리본공예의 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토피어리 만들기, 압화를 이용한 시계액자 만들기, 데미샘 숲 체험을 했던 원예 활동부, 전통놀이기구를 만들어 놀이체험을 하고 공동체 놀이를 한 체육활동부와 쿠키,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던 요리부 등 각 강좌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더위도 잊고 즐겁게 몰입했다.
 

또한 첫째 날 오후엔 전자통신 분야의 교수님과 ‘인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직업탐색의 시간을 진행했다.
둘째, 셋째 날 오후엔 수영장을 이용한 여름 물놀이 체육 활동을 실시하며 더위를 잊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규원 학생은 “로봇과학부 강좌에서 네오봇을 만들며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인사와의 만남시간을 통해 게임 프로그램 만드는 법을 조금 알게 되었으며 전자 통신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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