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차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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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차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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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명품 복숭아 큰 잔치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 째인 복숭아 큰잔치는 1999년 복숭아, 배, 호박, 미나리, 장미를 전주를 대표하는 5대농특산물로 선정한 이후 지역특산농산물로 홍보 지명도를 높이고, 맛있고 신선한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판매,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 출하비용을 들이지 않고 출하 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 복숭아 큰잔치는 복숭아 직거래를 위주로 진행하며, 전주에서 하루 생산되는 복숭아 3,000/4kg여 상자 중 품질이 우수한 5천여 상자를 행사장에서 직거래한다.
또 명품복숭아선발 품평회를 비롯해 품종별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홍보행사’와, ‘복숭아 가요제’ 소비자를 위한 ‘복숭아 달인을 찾아라’ 및 ‘깜작경매’ 등이 진행된다.
전주명품복숭아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서규 전주농협장)는 “복숭아 큰잔치가 열리는 7월 하순은 전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도백도, 장택백봉, 마도카 등의 품종이 수확되는 시기로 복숭아큰잔치를 통한 출하물량 조절로 가격 하락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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