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3일 군산경찰서장실에서 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과 군산YMCA 고은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와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라온누리공동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라온누리란 즐거운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공동체의 명칭으로 사용한 것으로, 라온누리공동체는 앞으로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라온누리공동체는 첫 사업으로 매월 격주 금요일 마다 청소년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면서 청소년들의 고민상담과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의 밥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 25.(금) 19:30 첫 번째 “사랑의 밥차”를 시작할 예정이다./군산=허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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