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농공단지 생산물품 판로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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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농공단지 생산물품 판로지원 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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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영태)은 25일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품 판로확보와 자생력 제고, 농공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17개사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공단지 수의계약 처리기준 및 절차를 비롯, 각종 중소기업지원제도 및 나라장터 이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농공단지 입주업체가 경영활동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관내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감사부담 등을 이유로 농공단지 입주업체와의 수의계약을 꺼리고 있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우수제품 등에 대한 수의계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협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청장은 “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의 핵심 산업인프라로 농공단지가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청장은 “보다 많은 농공단지 생산제품이 우수제품에 선정되고 다수공급자 계약 물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품질과 기술경쟁력만이 공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많은 기술개발을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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