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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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힘 모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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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개소 저수량 47% 저수지 물 가두기 총력

지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25일  한국농어촌공사 박기연 지하수지질처장이 가뭄실태 파악 및 대응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박 처장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정읍시 칠보면 수청저수지 양수현장과 섬진다목적댐 등을 찾아 농민들의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당부했다.

수청저수지는 봄 가뭄부터 용수공급 차질이 예상되면서 지난 4월 8일부터 국비 10억을 투입해 1, 2, 3단계에 걸쳐 비상양수저류 및 간선용수 공급을 추진, 연장 11km에 이르는 송수관로 설치 등으로 총 1,167천㎥의 물을 저류 또는 직접 공급해 670ha에 차질 없이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공사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비상급수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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