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동, 저소득층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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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동, 저소득층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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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동서학동(동장 최산정)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전맥회(회장 양민구) 주관, 25일 저소득층 전기 안전점검이 실시됐다.동 나도지봉사단과 전맥회 회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된 이날 재능 기부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 41세대에 대한 전기안점점검(400만원)과 더불어 불우이웃에 백미 10kg 45포(130만원), 김치 10kg 45박스(100만원)를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됐다.이들은 또 형광등·누전차단기 등 불량 전기 시설물을 무상으로 교체·수리했으며, 호남전기는 400만원 상당의 전기 자재 물품을 후원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천환 완산구청장은 “각종 사고로 안전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봉사와 열정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전주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전맥회 양민구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전기안전 재능봉사 참여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거취약 계층이 안전한 전기시설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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