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환경-콜 현장 멘토링제 상반기 활동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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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환경-콜 현장 멘토링제 상반기 활동 성과보고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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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는 25일 전주대학교 밸리하우스에서 환경-콜 멘토 리더 및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활동성과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반기 성과 평가 및 업무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을 점검, 미비점에 대한 하반기 추진 방향을 설정을 위한 토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토론 사항으로는 ▲생활폐기물(음식물·재활용 대형·일반) 분야 상반기 운영 성과 보고 ▲잘한 점 및 반성할 점 등 발전방향 논의 ▲폐기물 불법투기 최소화를 위한 2015년도 시책 개발 ▲하절기(7∼8)월 불법투기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감시 및 신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완산구 환경-콜(E-Call) 현장 멘토링제는 지난 4월경 지역 주민들 스스로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식 전환 및 불법투기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기획됐다.폐기물 위탁처리업체 4개 업체 80여명에서 ㈜청진, ㈜삼부, ㈜사람과 환경, (사)전북노동복지 센터, ㈜서희환경 5개 업체 160명으로 확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 파수꾼으로 위촉해 불법투기 지역 상시감시체제 구축 등 민·관 파트너십 기능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불법투기 민원처리, 현수막 및 배너, 전단지, 언론보도 등 홍보 44,015건, 전화 및 현장계도 18,525건 ▲1사 1지역 청결운동 187회 223톤 ▲환경-콜(E-Call) 현장 멘토 직무 연찬 28회 1,176명 등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 및 폐기물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이처럼 주민들 스스로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 및 불법투기 사전예방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반면, 고질적인 불법투기자 적발 등 감시 및 신고 분야에서는 반성할 점으로 평가 됐다.㈜서희환경 이용구 팀장은 “아직도 서부신시가지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분리배출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면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완산구는 앞으로 상·하반기 운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환경-콜 멘토링제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활동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은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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