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도움의 손길 "태풍도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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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도움의 손길 "태풍도 물럿거라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7.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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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6 청웅면 행촌마을 일손돕기 실시 -

최근 농촌은 장마철 기습폭우 및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여건에 처해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를 같이하기 위해 임실군 공무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섬은 물론 육군 제35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간부(정보통신대대장 중령 정병승 외 10여명)은 26일 청웅면 옥전리 행촌마을 홍성유 하우스(3,300㎡)를 찾아 시설 내 토마토 줄기 제거작업 등  호우대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도움을 받은 홍성유씨는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듬직한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호우대비 및 토마토 후속작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성해 청웅면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35사단 정보통신대대 간부들이 이처럼 솔선수범하여 노력봉사를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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