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인 라살대학교와 MOU체결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교대는 필리핀 라살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2학기부터 재학생들이 라살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 실습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50만원씩 특별장학금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MOU는 필리핀 라살대학교에 유광찬 총장이 직접 방문한 가운데 전주교대 교육실습 프로그램 지원,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활동과 강의, 세미나와 학술모임 참가, 학술 출판물과 정보의 교환, 특별 단기 학술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바콜로드 라살대학교는 마닐라 라살을 비롯하여 10여개 지역에 학교가 있으며, 특히 필리핀 중부도시인 바콜라드 라살대학교에는 7개의 단과 대학과 28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한편, 전주교대는 바콜로드시와 MOU 체결을 약속하여 2학기부터 바콜로드시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와 MOU체결을 하여 2학기부터 교육실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광찬 총장은 “두 대학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넓혀 역량있는 초등교사가 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기자<사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