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의대 동아리, 구이면 무료 한방진료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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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한의대 동아리, 구이면 무료 한방진료 봉사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7.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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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무침세상(회장 강수빈)’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명의 한의대생들은 구암여성경로당에 임시진료실을 차리고 숙식을 함께하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침, 뜸, 한약(기본) 처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무릎 신경통 등 노동으로 인한 각종 질환으로 고질병을 앓고 계신 어신들을 마음을 다해 진료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은 손수 밭에서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 등을 먹을거리로 대접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학생들은 “몸은 고되지만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무료 한방진료가 바쁜 농사일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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