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중점관리로 부적합 농산물 시중유통 차단
상태바
농식품 중점관리로 부적합 농산물 시중유통 차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2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농산물 94품목 1,763점을 수거, 잔류농약 등 안전성조사를 통해 16개 허용기준 초과품목 28점을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치 결과 취나물, 호박 등 16개 품목 28점(부적합률 1.6%)에 대해 폐기(8건) 및 출하연기(10건), 현장계도(10건)하고 일본, 대만 등 수출농산물 3개 품목 117점을 분석, 수출국 허용기준치 초과 검출된 3건에 대해 수출을 금지 시켰다.

하지만 방사능핵종 및 중금속은 부적합이 발생되지 않아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전북지원은 하반기에도 안전성이 취약한 관광지 노점상에서 취급하는 엽채류와 여름철 콩나물 등, 가을철 과실류 및 김장채소류, 겨울철 생식채소류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시중에 출하되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하절기 장마 등 고온·다습기는 병해충 발생이 우려돼 농약사용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농업인들의 농약살포 시 적용작물, 희석배수, 사용시기 등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서윤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