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여름밤 마을 순회 교육 및 영화상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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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여름밤 마을 순회 교육 및 영화상영」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7.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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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23일부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여름밤 마을 순회 교육 및  영화 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 및 영화상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와 관련, 마을 이통장의 신청을 받아 44개 마을을 확정했다.

장소는 해당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작은 도서관이다.

 

시는 “이번 교육 및 영화 상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동체 활성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며 의견을 청취함은 물론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영화 상영과 관련하여 저작권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서 DVD 등으로 출시된 이후 6개월이 지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소성면 보화마을 주민은 “평소 극장 접근과 이용의 어려움으로 영화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동적인 영화도 보고 주민들과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보면서 서로 간 화합을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마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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