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창복분자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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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창복분자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 김종성
  • 승인 2014.07.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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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창복분자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유철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778팀 1,550여명의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64종목에 참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27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회 의장, 박철진 전라북도 배드민턴연합회장, 유철희 고창군연합회장 등 전국의 많은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고창복분자배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제6회를 맞은 고창복분자배 대회는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101팀 202명이 증가함에 따라 대회규모도 커지고, 명실 공히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결과 ▲30대 혼복A급 민턴매니아 노원진ㆍ황숙진▲남복A급 에이스 황성식ㆍ신동연▲여복A급 하이파이브 천유민ㆍ최현희▲40대 혼복A급 에이스 임종술ㆍ백미림▲남복A급 에이스 김성수ㆍ임종술▲여복A급 열린 김은자ㆍ정영미▲45대 혼복A급 만연 김병훈ㆍ정경란▲남복A급 남원 김영호ㆍ김춘수▲여복A급 신동 이옥순ㆍ정봉순▲50대 남복A급 송파연합회 정동천ㆍ장보윤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창군 동호인만 참가한 왕초보 경기는 ▲30대 남복식 세븐 이연식ㆍ유혁두씨가 우승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가 복분자배 대회인 만큼 경기 참여를 위해 고창을 찾은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고창복분자 가공제품인 주류, 음료, 한과, 젤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여 인기리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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