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한여름밤의 달빛 콘서트”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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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면, “한여름밤의 달빛 콘서트”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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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면(면장 김황중)에서는 지난 25일 저녁 7시에 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달빛콘서트”가 열렸다.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우회(회장 진금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야외공연은 아리울 앙상블, 국악, 밸리댄스, 섹스폰 연주, 난타, 하모니카 등 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깊어가는 여름밤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 되었다.


 이날 공연은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우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남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관하 “2014년 문화이모작 교육과정”으로 공모 선정된 문화이모작 기획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것으로, 향후 금산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터득한 짚신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제기 만들기, 매듭, 쑥개떡 만들기, 주먹밥체험 등 생활속의 전통문화체험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중 금산면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고 삭막해지는 사회분위기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사업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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