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구제역‘방역활동 강화…새정연도당 “도내 유입 차단 전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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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구제역‘방역활동 강화…새정연도당 “도내 유입 차단 전력”촉구
  • 이대기
  • 승인 2014.07.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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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고령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자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구제역 방역활동 취약농가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실태점검을 벌이고 예찰활동도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했다.
또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소규모 사육농장에 대한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이 중요하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모임을 자제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도내 유입 차단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28일 논평에서 "경북 의성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전남 함평의 오리농장에서도 AI 확진 판정이 나왔고 최근 경북 고령군 돼지 농가에서 두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방역체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며 이렇게 요구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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