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임시회를 열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전주 혁신도시내 공립유치원 설립과 군산 미장초등학교 증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공립유치원은 오는 2016년 3월 개원 예정으로 옛 만성초등학교 부지에 12학급(244명)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위는 또 군산 미장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차원에서 미장초교에 대한 교실 16개 증축계획안도 승인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다뤄진 익산 오산면 공립유치원 신설과 옛 김제 금구중 매각건은 주민 여론수렴 등의 이유로 승인이 보류됐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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