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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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교실’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8.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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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건강한 몸짱”을 위해 보건소와 학교가 손잡았다.

진안군 국민체육센터는 28일부터 14주동안 주2회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생 비만율이 초등학생 14.9%, 중학생 17.1%, 고등학생 15.5%로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로 중등 고 이상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교실에서는 건강체력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식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운동습관을 길러주어 BMI지수 1이상 하향조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식이지도로 바른식품 섭취방법, 체중조절용 식사요법, 식품 열량 바르게 알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과 체성분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사요법으로 참여 학생의 자신감을 높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비만은 학생 스스로 감당하기엔 어려운 문제로 가정과 학교, 보건소 등이 모두 힘을 모으고 노력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므로 학교와 MOU 체결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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